애프터 바캉스 케어라는 말이 있다. 여름 휴가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본래의 피부로 회복시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특히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애프터 바캉스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뷰티업계는 잇따라 애프터 바캉스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무더운 온도는 피부 온도를 올라가게 만든다. 피부 온도가 상승할 경우 피지량이 늘어나고, 콜라겐 분해 효소도 증가하게 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무엇보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범중 하나다. 노화로 인한 피부 변화는 건조함, 거칠어짐, 주름 발생을 유발해 잔주름보다는 깊은 주름이 생기고 피부는 두꺼워져 애프터케어를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자외선을 차단해야만 피부노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에도 여러 번 수시로 발라야 하므로 한계가 있다. 이외에도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변화로 많은 여성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 중인 뷰티디바이스 영향으로 집에서 피부관리를 하는 홈케어족 또한 늘고 있다. 과거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에서 받던 고가의 관리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돈을 들여 간편하게 집에서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누페이스 트리니티다. 누페이스 관계자는 "누페이스는 미세전류를 활용하는 기기로 인체전류의 16배에 달하는 전류를 이용,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도와 피부톤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피부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케어를 집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한 올 여름은 전례 없는 무더위가 오랜기간 계속됐다.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애프터 바캉스 케어를 준비할 거라 예상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누페이스 트리니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25분 CJ오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출처 : 일간스포츠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910012&c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