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앤비지(BNBG, 대표 박병일)가 2017년에 이어 2018년 중국 상해 국제 뷰티 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했다.
광저우의 국제 미용 박람회, 홍콩의 코스모프로프 등과 함께 아시아 대표 뷰티 포럼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는 올 해로 23회째를 맞이했으며, 34개국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메이크업, 향수, 네일 케어를 비롯한 약 3,000여 개 뷰티 업체와 1만여 개의 브랜드, 50여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참가했다.
BNBG는 국내의 올마스크스토리에 입점돼 관광객 유도에 이바지했으며, 17년에는 브랜드대상 수상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BNBG 비타제닉 젤리 마스크’는 현재 중국, 미국, 동남아(베트남, 태국 등), 러시아 등 총 16국에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활발히 수출되고 있으며, 전 세계를 겨냥한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앤비지 관계자는 “비앤비지의 부스는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과 문의가 빈번히 발생했고, 그 중에서도 독특한 젤리 제형을 가진 ‘비타제닉 젤리 마스크팩’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소비자 반응은 해외 시장에서 비앤비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여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뷰티 박람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앤비지는 이번 박람회 이후 국내 면세점 입점과 4종의 신제품 출시 등의 계획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번 더 다가갈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NB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욱 기자 (kmu@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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